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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양평톡톡' 선택아닌 필수...디지털 행정 본격화

-별도앱 설치가 필요없고 단 한번 동의로 인증절차 가능
-카톡 마을방송 23일 시범 운영...부모대신 공지 확인해 전달할 수도 

김지영 | 기사입력 2025/01/19 [18:29]

'스마트 양평톡톡' 선택아닌 필수...디지털 행정 본격화

-별도앱 설치가 필요없고 단 한번 동의로 인증절차 가능
-카톡 마을방송 23일 시범 운영...부모대신 공지 확인해 전달할 수도 

김지영 | 입력 : 2025/01/19 [18:29]

▲스마트 양평톡톡 기능에  대한 리플렛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스마트 양평톡톡증명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간편, 복잡한 인증서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으로 가능해...'사회 대부분의 분야 디지털화 되는 시대에 디지털 행정 서비스 선택아닌 필수' 

 

지난 202310월 오픈한 스마트 양평톡톡(카톡) 플랫폼 서비스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 평가는 물론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 가운데 오는 22일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주무 부서인 데이터 정보과(과장 홍성복)에 의하면 20251월 현재 31천여 명이 카톡으로 스마트 양평톡톡채널을 수신받고 있으며 이 중 13천여 명이 서비스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 인구대비 저조한 이용자 수치에 아쉬움은 있지만,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은 인구 분포 또한 현실이다. 디지털과 데이터 활용에 능숙한 자녀 등이 대리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로 양평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 양평군


스마트 양평톡톡 기능은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카톡으로 수신된 또는 검색으로 스마트 양평톡톡채널을 추가한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동의 한 번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양평톡톡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폐기물 배출, 공공예약, 전자민원발급, 공감이음지도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AI쳇봇의 24시간 상담 외 업무시간 중에는 실무 담당자와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폐기물 신고 기능은 청소행정 서비스로 대형폐기물 배출시 배출신청과 결제까지 가능해 행정기관에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예약 기능은 통합예약 서비스로 체육시설 및 공간시설(대관), 문화·체험, 교육·강좌, 진료·복지, 행정·상담 등의 예약 서비스로 전화나 방문 없이 예약 가능하다.

 

전자민원발급 서비스는 정부의 전자증명서 플랫폼과 연계 ’75종의 각종 증명서 발급과 관련 부서에 온라인 제출까지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플랫폼(정부24) 인증과정은 코로나 백신 접종 인증서 발급 형식의 간편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감이음지도 기능는 민원토지과에서 지난해 2월부터 제공해온 소통 플랫폼으로 건축허가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지, 생활 시설, 맛집 등의 지도를 제공하고 코스별 물소리 길과 유명 관광지 등은 360VR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방송 시범운영

오는 22일 시범 운영되는 마을방송은 이장이 카톡에 음성이나 문자로 공지사항을 남기고 완료하면 마을방송(온동네) 채널에 가입된 주민들에게 일괄 공지된다. 전달된 공지가 30분 뒤에도 미확인일 경우 TTS 변환(텍스트 음성변환)으로 시도되며 통화도 불발될 경우 문자로 최종 공지된다.

 

마을방송은 거주하지 않는 자녀도 가입 가능해 디지털에 취약한 부모를 대신해 정보를 접하고 전달할 수 있다. 또 한 12개 마을까지 채널 가입이 가능해 본인이 거주하는 마을과 부모님이 거주하는 마을도 가능하다.

 

스마트 양평톡톡플랫폼이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의 부모를 대신해 자녀가 폐기물 배출신청과 결제, 또는 의료와 복지 예약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대리 신청 기능이 가능하면 관내는 물론 연고가 있는 관외 이용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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