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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올해 1월부터 산후조리원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40만원 지원

박상기 | 기사입력 2025/01/22 [10:05]

제주특별자치도,올해 1월부터 산후조리원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40만원 지원

박상기 | 입력 : 2025/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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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1월 20일 기준 18명의 산모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자격요건 확인 후 산후조리원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지원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영아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산후조리원 이용이 끝난 후 60일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보건소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지원사업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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