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은 가족과 친척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고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과 상실감을 더하는 시기이다. 이에,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설날 특식 키트'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명절 기간 내 결식을 예방하고,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으로 명절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시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
박정숙 관장은 “이번 설 명절이 길어 대상자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이번 설 명절 특식 지원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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