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도 문학의 섬 입주작가, 작품집 발간이중곤(필명 이조원) 작가, '南海! 마음 여행'·'구운몽 판타지 이야기'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남해군은 노도 문학의 섬 입주작가(6기)인 이중곤 작가가 수필집 '南海! 마음 여행'과 담론서 '구운몽 판타지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놓고자 2021년 9월부터 ‘노도 문학의 섬’에서 작가창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창작실에 입주하는 작가는 노도 문학의 섬에서 1개월당 20일 이상씩 거주하며 작품을 성실하게 창작하고, 향후 노도 문학의 섬에서 창착한 작품임을 알리며 1권 이상의 작품을 발간하여야 한다. 또한 전시가 가능한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는 입주 후 창작한 작품을 입주 기간 내에 관내 전시관에 전시하면 된다. 이중곤 작가는 “남해에서의 시간들이 저에게 강력한 위안이자 안식처였고, 부족한 저를 많이 채워주었다. 그 시간 동안의 고마운 마음을 가장 곱고 좋은 언어에 실어 이 책에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21년 9월 1기 입주 작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8기 입주작가까지 21명의 작가들을 모집,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을 지원했으며, 작가창작실에 머무른 작가들은 시와 소설뿐만 아니라, 미술, 사진, 벽화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