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산타나눔키트’를 제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안산시와 다양한 기관, 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 후원물품을 모집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기부받은 물품을 활용해 1월 23일 안산예술의전당 다목적홀 앞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으로 3,000여개의 물품을 제작하여 안산시에 도움이 필요한 250가구에 나눔이 이루어졌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수집된 물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포장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는 안산시청,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및 기업,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및 일반시민들의 후원금(품)으로 진행되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안산시와 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나눈 나눔이 더욱 큰 가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고 돕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