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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 ‘에스파워사거리’ 교통시설 개선 후 교통사고 87.5% 줄어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를 맞춤형 개선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장은희 | 기사입력 2025/02/11 [09:49]

안산단원경찰서, ‘에스파워사거리’ 교통시설 개선 후 교통사고 87.5% 줄어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를 맞춤형 개선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장은희 | 입력 : 2025/02/11 [09:49]

▲ 개선전                                                         ▲ 개선후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단원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다발지점을 개선하고 난 후 교통사고가 87.5%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대상지점은 단원구 원시동 824번지 소재‘에스파워사거리’로, 신안산선 제6공구(송산차량기지~원시역) 공사를 위해 ’23.10.18. 시화호수로를 차단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개통한 이후, 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사고 다발원인을 분석하고 ’24. 12. 8. 1)좌회전 1차로 축소 2)직진차로 선형 개선, 3)동시신호 체계 변경 등 교통시설을 개선하자, 개선 전 2개월간(’24.10.8. ~ ’24.12.8.) 8건에서 개선 후 2개월간(’24.12.9.~’25.2.7.) 1건으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87.5%) 하였다.

 

이와 관련, 교통경찰 A경사는“대상지 교통사고 현장 출동해보면 차량 파손이 큰 사고가 잦아 교통사망사고 우려가 컸는데 이번 맞춤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였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최모씨는“좌회전 시 반대편 직진차량과 사고 우려가 높았는데 안전하게 좌회전이 가능해졌고, 40분 걸리던 퇴근길이 우회전차로가 확장되어 지금은 20분으로 퇴근길이 빨라졌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해 철저한 사고 원인을 분석, 지점 특성에 맞는 신호체계‧교통시설 개선에 주력하여 쾌적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교통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시민 편익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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