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25일, 울진에 위치한 ㈜호텔덕구온천에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경북모금회 이정근 경영팀장, ㈜호텔덕구온천 김재환 총지배인, 원소월 영업이사, 심순섭 관리팀장과 경북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호텔덕구온천은 지난 2022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104명에게 임시거주공간을 제공하였고 매년 지역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호텔덕구온천 김재환 총지배인은 “3년전 울진산불과 2년전 경북 집중호우 당시 이재민들이 고통 받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마음이 아팠다. 그분들을 위해 직원들이 약소하지만 돈을 모았다.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해달라”며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정근 경영팀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신 성금은 주택 전소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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