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더(The) 안전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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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중인 소방관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6일, 안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인 약 3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해,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예방 체계 정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주요 아파트 화재 사례 분석 ▲발화 원인과 인명피해의 주요 요인 ▲전기차 화재 및 피난설비 안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요령 ▲‘우리 집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집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각 세대의 구조에 맞는 맞춤형 대피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아파트 아이’ 앱과 관리비 명세서를 통한 대피 계획 작성 방법을 함께 소개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피난계획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양소방서도 단순한 교육을 넘어, 관계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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