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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장은희 | 기사입력 2025/05/21 [08:59]

안산시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장은희 | 입력 : 2025/05/21 [08:59]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홀로 생활 중인 노인 단독가구로 지사협 위원이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신청을 연계했으며, 대상자가 고령으로 기력이 쇠약해 집 안 정리나 바닥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 지사협 특화사업인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아침부터 집 안의 물건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분리 배출했으며 주방, 욕실, 방바닥의 묵은 때를 청소했다.

 

또한 관내 업체(가가벽지, 대표 곽영술)의 도움으로 훼손된 벽지를 교체하고, 더러워진 이불을 세탁했으며 바닥 생활을 불편해하는 대상자를 위해 2인용 식탁과 의자를 구매해 설치했다.

 

송영진 민간위원장은 “달라진 집안 환경을 보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차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돕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공공위원장(본오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본오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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