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25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환경부 지정 양성기관으로 생태교육 전문 인력 양성 본격화-
교육은 6월 26일까지 매주 화·목 주 2회, 총 80시간에 걸쳐 경기테크노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안산, 서울, 남양주, 청주 등지에서 선발된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과정은 △해설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자연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이끄는 해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료 후에는 6월 26일 1차 필기시험, 7월 11일 2차 실기시험(해설시연)을 통해 자격인증이 이루어지며, 출석률 80% 이상, 필기 60점 이상, 실기 70점 이상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시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소통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지역에서 생태 감수성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질적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생태 해설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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