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셔틀버스 교체 기념 안전 기원 고사 열어105명의 후원으로 7,450만원 모금
이번 차량은 약 3년에 걸친 모금 활동을 통해 총 105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총 모금액은 7,450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성기계공업(주) 이성민 의장이 4,600만 원을 기탁하며 가장 큰 힘을 보탰다.
김민정 관장은 “이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만남을 이어주는 희망이라며 “105명의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성민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새 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어르신들의 하루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2005년 개관 이래 하루 평균 80명, 연간 약 2만 명의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기 위해 탑승해온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이번 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고사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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