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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차!차!차!”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셔틀버스 교체 기념 안전 기원 고사 열어

105명의 후원으로 7,450만원 모금

장은희 | 기사입력 2025/05/24 [21:05]

“다함께 차!차!차!”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셔틀버스 교체 기념 안전 기원 고사 열어

105명의 후원으로 7,450만원 모금

장은희 | 입력 : 2025/05/24 [21:05]

▲ 셔틀버스 교체 사진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은 지난 22일(목), 복지관 앞에서 새로 도입된 셔틀버스의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는 고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차량은 약 3년에 걸친 모금 활동을 통해 총 105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총 모금액은 7,450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성기계공업(주) 이성민 의장이 4,600만 원을 기탁하며 가장 큰 힘을 보탰다.

 

▲ 셔틀버스 교체 안전 기원 고사 사진


행사에는 이성민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운영위원, 부곡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그리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자리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새 버스를 직접 보고 탑승하며 “더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기쁘다”, “복지관 오는 길이 한결 든든해졌다”며 환한 미소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민정 관장은 “이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만남을 이어주는 희망이라며 “105명의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성민 의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새 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어르신들의 하루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셔틀버스는 2005년 개관 이래 하루 평균 80명, 연간 약 2만 명의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기 위해 탑승해온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 이번 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으며, 고사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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