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관계자들과 축제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게끔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화성특례시 홍보관 이벤트를 하기 위해 (오른쪽) 긴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곽희숙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부스에서 경찰 복장과 모자를 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곽희숙 기자)
30일 개막식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전곡항 일대에 북적였고, 화성시 각 산하기관들의 부스별 이벤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화성특례시 홍보관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화성의 마스코트 ‘코리요’ 굿즈를 받기위한 이벤트 행렬로 긴 줄을 섰다. 또한, 시원한 바다에서 즐기는 승선프로그램과, 무더위를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체험,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 배정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화성특례시가 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화성뱃놀이축제를 축하하기위해 국회의원 및 화성시·도의원, 화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전곡항 일대에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조형물이 전시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행사장 곳곳에는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바다와 인간 그리고 예술이 함께 어울어지는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열정적인 무대를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 화성시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와 함께 제15회 뱃놀이축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 (사진=화성특례시)
이어진 화성시 어린이 합창단 ‘싱잉엔젤스’의 공연으로 전곡항의 썬셋과 함께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무대에 올라 힘찬 개막 세레머니로 감동을 더했다.
▲ 고양예고 무용과 학생들이 힘찬 바다를 형상하는 무용제를 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축제 2일 차인 5월 31일에는 뱃놀이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풍류단의 항해’ 해상 퍼포먼스와 고양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힘찬 바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바람의 사신단’의 댄스 퍼포먼스 경연 및 참가자 전원의 플래쉬몹이 펼쳐져 전곡항 일대가 환호성과 열기로 가득했다.
▲ 화성 뱃놀이축제에서 플라이보드를 시연하고 있다.2025.05.31.(사진=화성특례시)
▲ '화성뱃놀이축제'의 대표 퍼포먼스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자들이 단체로 뱃놀이 음악에 맞춰 플레쉬몹을 하고있다.(사진= 곽희숙 기자)
전곡항의 밤바다는 또다른 색을 보여줬다. 라틴 특유의 강렬한 리듬과 열정이 어우러진 라틴DJ 댄스페스티벌 무대와 해상 불꽃놀이는 전곡항의 밤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린 전곡항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이 수놓고 있다.(사진=화성특례시)
3일째인 6월 1일에는 화성무용제, 화성뱃놀이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서해안 관광시대를 여는 중심에 있다”며 “이번 축제가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서 화성의 내일을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 선주 협회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마스코트 '줄리'를 쓰다듬고 있다.(사진= 곽희숙 기자)
▲ 승선 체험 매표소 (사진=곽희숙 기자)
▲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작은 물놀이장에도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소형유람선이 승객을 태우고 바다로 항해를 준비중이다.(사진=곽희숙 기자)
▲ '화성뱃놀이축제' 전곡항에 경기도선 탑승객들이 승선중이다. (사진=곽희숙 기자)
▲ '화성뱃놀이축제' 식전공연으로 다이나믹 듀오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다이나믹 듀오의 합합 음악에 맞춰 관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징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도 질서를 유지하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개막 공연에 화성시 어린이 합창단 '싱잉엔젤스' 가 공연을 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