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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0만 원 전달 … 피해 지역 주민 심리회복 지원도 병행

곽희숙 | 기사입력 2025/06/16 [16:25]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0만 원 전달 … 피해 지역 주민 심리회복 지원도 병행

곽희숙 | 입력 : 2025/06/16 [16:25]

▲ (왼쪽부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용진 회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용진)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용진 회장, 안정원 사무국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박동욱 모금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생계비, 복구비 등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정신건강 전문 단체로서, 피해 지역 이재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에 이어, 기부로 따뜻한 실천을 이어주신 정신건강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현장의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정신건강복지 전문 인력으로, 정신의료기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예방, 치료, 재활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는 이러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1997년 창립된 단체로, 정책 개발, 교육훈련, 학술활동 등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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