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 활동은 용인과 군산 지역 청소년 간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권리 증진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용인-군산 청소년 지역 연합 활동 교류’를 주제로, 양 기관의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성을 중심에 두었다.
각 기관의 자치기구 운영 사례 발표, 그룹토의, 연합 프로젝트 논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리와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성아 위원장(사무엘국제고 12학년)은 “이번 교류 활동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반영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성장해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향후 지속적인 연합 활동과 상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설립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 상담, 보호,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용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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