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은 지난 4월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2025년 사회서비스기관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월 ~ 6월 총 6회기에 걸쳐 기관 비젼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비전 재정립 컨설팅을 통해 사회환경의 변화, 급속한 고령화,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다.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HD경영연구소 문대수 소장과 함께 진행된 컨설팅은 과정의 중요성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공개브리핑 특강부터 조직진단, 비전 및 핵심가치도출, 비전수립설계, 비전수립등의 단계가 포함되었고, 직원들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실제 수요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비전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새롭게 도출된 비전은 “어르신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가치 있는 삶 : 어르신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존중받는 환경 조성

지역사회와의 동행 : 복지관이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결되어 협력하는 구조 강화

행복한 복지관 : 일상 속에서 어르신이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복지관은 이번 비전을 토대로 향후 중장기 발전 전력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 개발, 지역연계강화, 디지털 포용등 실천 전략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조지형 관장은 “이번 비전 컨설팅은 단순한 문구 재정비가 아닌, 복지관의 본질과 역할을 구성원 모두가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개개인별 업무 속에서 그 비전이 함께 내재화 되었으면 좋겠으며,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신뢰받는 행복한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