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지사협, 마을 환경개선 벽화 프로젝트‘원고잔공원에 생기를 더하다!’고잔동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진행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원고잔공원내 노후된 컨테이너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마을환경개선 벽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고잔동 위원이자 경기공유학교 강사로 활동하는 유우연 작가가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공모해 고잔동 지사협, 안산보호관찰소 봉사자, 경기공유학교 소속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함께 만드는 고잔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원고잔공원내 노후된 컨테이너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고재형 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벽화 그리기에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을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이번 벽화 작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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