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톤 미만의 굴착기 조종 사진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 구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조종 면허 취득 교육비 전액 지원사업을 지난 16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마감을 앞두고 선착순 50명 모집에 34명이 신청했다.

타 시군도 시행하고 있지만 대게는 농업인 한정, 일부 교육비 자부담, 연령 제한 등 조건이 있지만, 양평군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대상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폭넓게 신청자를 모집하고있다.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 의하면 지난해에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자격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자격을 취득한 참여자가 취업한 여러 사례가 있다. 이번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도 실제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 진전읍 중장비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되는 3톤 미만 지게차, 굴착기 조종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16일 사이에 2일간 이론과 실기교육을 이수하면 자격 수료가 가능하고, 교육비 31만5천 원 전액을 양평군에서 지원한다.

무자격 소형 중장비를 조종하고 있는 농업인 이나 소형 사업장의 무자격 종사자들의 자격 취득 지원도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도 양평군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