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산·시흥 지역의 희망나눔 결연세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련되었으며, 서남봉사관(관장 이은모)과 봉사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날부터 황기, 가시오가피, 엄나무, 대추, 야채 등 다양한 한약재를 넣어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냈고, 정성스럽게 삶아낸 총 1,500마리의 닭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시흥시협의회에서는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제공하며 훈훈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농협법인 그린푸드(주) 정명섭 대표 육계 1,500마리 후원을 비롯해, 경인(주)대표 유성춘, 유엘신소재(주)대표 유영도, 현대할인백화점 대표 이용남, 예스플란트치과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봉사원들은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안산청소년비젼센터,장애인협회등 750세대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순례 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길 바란다”며, “많은 봉사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었고, 봉사원 여러분도 건강을 잘 챙기셔야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진 건강한 여름맞이의 모범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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