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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방치 폐기물과 건축자재 무단적치 일제조사 35개소 적발

15개소 청결유지명령 오는 31일까지 자진 처리 행정조치

김지영 | 기사입력 2025/07/20 [22:04]

양평군, 방치 폐기물과 건축자재 무단적치 일제조사 35개소 적발

15개소 청결유지명령 오는 31일까지 자진 처리 행정조치

김지영 | 입력 : 2025/07/20 [22:04]

▲일제조사로 적발된 용문면 소재 건설폐기물 적치 현장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6월부터 관내 방치된 폐기물과 건축자재 무단적치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35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관계부서에 의하면 이번 조사는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 차원에서 실시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로 적발된 35개소 중 16개소는 행위자 자진 조치가 완료되었으며, 15개소는 청결유지명령 조치, 4개소는 행위자 특정이 어려워 군에서 용역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그동안 군 전역의 일부 국·공유지 및 사유지에 행위자 불명의 폐기물과 건축자재가 적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폐기물 적치 행위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조사는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간 신고에만 대응하던 조치에서 나아가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해 도시환경 개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치폐기물의 일제정리를 통해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수 해결됐다” 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으로 생활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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