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2021년 진주관광 홍보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진주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나, 기존에 홍보요원으로 위촉된 후 임기 만료 전 중도 포기한 사람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모집하여 운영 중인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그동안 진주의 관광 발전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전국 대도시 여행사,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5월 논개제와 10월 축제를 비롯한 진주의 각종 관광자원들을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홍보요원의 단체 대면 홍보활동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진주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가 직접 체험하고 SNS에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홍보활동을 시도하기도 했다.
관광 홍보요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real0970@korea.kr)이나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요원은 활동 전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SNS 활용법 등 소양교육을 거친 후 진주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2022년 12월 까지다. 홍보활동 참여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시간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로 모집하게 된 홍보요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희(dydgml134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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