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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칭찬 받아야'

유리병 전용마대 제작 보급 예정

김지영 | 기사입력 2025/08/13 [18:17]

양평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칭찬 받아야'

유리병 전용마대 제작 보급 예정

김지영 | 입력 : 2025/08/13 [18:17]

▲폐현수막 재활용 공장

 

양평군에서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연평균 14톤, 소각처리 비용 1800만 원’ 들어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이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유리병 전용마대’로 제작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과에서 기획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폐현수막은 수거부터 비용이 발생한다. 관계부서에 의하면 관련 예산은 1억 9천만 원이 책정돼 있으며 소진된다. 수거된 현수막은 대부분 위탁처리업체를 통해 소각처리 되는데 이때도 약 18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군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폐현수막 재활용 전문업체 (사)녹색발전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내 수거된 현수막 전량을 유리병 전용마대로 20리터와 40리터 2종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수거된 5~6톤 가량의 현수막으로 총 11,000장을 제작해 관내 공동주택, 거점배출장소, 마을회관 등에 9월 초경 우선 보급 예정이며 향후 주민 반응과 수거 효율성 보완점 등을 분석해 2026년도에는 보급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버려지던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순환, 예산 절감, 안전한 청소행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제작되는 재활용 유리병 전용마대는 재단․봉제로, 기존 마대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세척이 가능해 장기간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대당 20리터 440원, 40리터 605원의 제작비용이 발생하지만, 생활 속에서도 환경적으로도 가성비 좋은 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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