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밸리댄스 작품반 이해란,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 K 본선 장려상 수상[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의 힐링 중창단과 하비비 밸리댄스팀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호)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_시즌 8”에 공연팀 및 축하공연단으로 선정되어 공연을 진행하였다.
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취하고,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단체 등이 참여하였다. 힐링중창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연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하였으며, 하비비 밸리댄스팀은 축하공연으로 선정되어 마지막 순서로 윙을 활용한 창작 작품과 도구없이 발과 손 동작을 활용한 작품 2곡을 선보여 화려함과 노련함으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힐링 중창단은 올해 처음 결성된 동아리모임으로 지역사회 내 많은 분께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시각장애인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비비 밸리댄스팀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밸리댄스 프로그램에 다년간 참여하고 있는 여성시각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문 지도강사를 통해 오로지 청각과 촉각에 의지하여 작품을 습득하며 각종 공연 및 대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힐링 중창단과 하비비 밸리댄스팀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자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화합의 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복지관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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