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종합사회복지관, 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한 끼’ 진행
“마음을 잇는 한끼” 프로그램은 안산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안산동, 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기획한 민·관·지역단체 협력 프로그램으로, 요리 활동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이웃과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5명이 1:1로 짝을 이뤄 참여하며, ▲장보기 ▲요리하기 ▲지역 유적지 나들이 등 총 5회기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 김씨(1인 가구, 51세)는 ‘한 동네에 사는 이웃과 만나 잔치요리(잡채)를 함께 만들어본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선덕 위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혼자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고 싶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 관장은 “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 일상 회복 지원 활동을 통해 안산동에 따뜻한 이웃 관계망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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