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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성황리에 개막

생태·예술·공동체가 어우러진 3일간의 생태문화축제… 9월 26일- 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서 개최

곽희숙 | 기사입력 2025/09/26 [22:29]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성황리에 개막

생태·예술·공동체가 어우러진 3일간의 생태문화축제… 9월 26일- 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서 개최

곽희숙 | 입력 : 2025/09/26 [22:29]

▲ 제20회 시흥갯골축제 기념사 중인 임병택 시장 (사진=경인투데이뉴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시흥시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9월 2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20년간 이어온 축제의 역사성과 시흥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생태문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총 2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예술 공연, 갯골 생태체험, 먹거리 마켓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원 상공에서 갯골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열기구 체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피크닉존, 갯골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시흥갯골축제의 캐릭터와 해로토로 굿즈 판매, 시흥시 산하기관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 시흥갯골축제 일원에서 열기구 타는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사진=경인투데이뉴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7회 시흥시민의 날과 연계해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깃발제를 진행하며, 각 동(洞)을 대표하는 깃발과 시니어 모델로 이루어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시흥시는 바이오와 해양레저 분야에 다양한 결실을 이뤄내며 시민이 행복한 대표 도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이 모든건 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제37회 시민의 날에 시민대상으로 뽑힌 박덕인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축하해주는 지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인투데이뉴스)


이어 오인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시흥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우리 공동체를 지켜오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제 이튿날인 27일에는 100인의 기타 둥둥, 갯골춘몽, 나무숲 음악제, 바람의 음악제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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