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오는 26일부터 2021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자 및 미취업자 중 해당사업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중년 잡코디팀 ▲감염방역-제로백 사업 ▲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남양주! 역사저널 기획단 등 작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계속되는 4개 사업 외에 ▲우리가치 withYou! ▲별나라 5060 돌봄교사 ▲생태놀이터 맞춤지원단 등 총 11개 사업에서 42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를 위해 7억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병들고 지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돌보는 한편 신중년층의 사회적 활용 도모 및 일자리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의기소침해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퇴직하거나 직장을 잃은 40~60대 중장년층 및 신중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사업팀(☎031-590-2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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