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레스트 카페 ‘만원의 행복 나눔콘서트’...500여명 몰려-티캣 판매금 대곡초, 단월초, 단월중학교에 100만원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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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캣 판매금 3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대곡초등학교 교장, 단월초등학교 교장, 레스트카페 장서윤 대표, 단월중학교 교장 ) |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문화의날이었던 지난 18일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소재 레스트(REST)카페 야외정원서 펼쳐진 ‘만원의 행복 나눔콘서트’가 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열려다.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 행사는 단월초등학교 앙상블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앙상블 트리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문인에 등단한 단월초등학교 신광섭 전 교장은 시 낭송에 나서 지역주민이 공감할 만한 소재의 자작시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90년대 대표 발라드 가수 양하영의 공연이 이어졌다. 1983년 혼성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했다. 갯바위, 가슴앓이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지난 2019년에 위촉되었다. 2022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진시몬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 ▲양평군 단월면 명성2리 공엄용 이장(사진 좌측에서 두번째)이 테블릿PC 10대의 임석호 단월부면장(사진 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후원품은 단월초등학교에 3대 단월중학교에 7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
공연 중간에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사전에 판매한 1만원 티캣 판매금 3백만 원과 명성2리 공엄용 이장의 800만원 상당 테블릿PC 10대를 후원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공 이장이 후원한 테블릿은 단월초등학교에 3대 단월중학교에 7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진 후원에는 강원도 굴업리 소재 섬섬이네 카페를 운영하는 김민지 대표가 250개의 ‘섬섬이 술빵’ 판매금을 장학금으로 후원했으며 행사당일 250여 개의 섬섬이 술빵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무료료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레스트 장서윤 대표는 “잘할 수 있을까? 부담이 많았는데 다행이 많은 분들이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민과 함께 도네이션(기부, 후원) 행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직 기부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계속하다 보면 바뀔 거라는 희망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레스트 카페는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 같은 친구가 되길 늘 꿈꾼다”고 소회를 밝혔다.
![]() ▲단월초등학교 신광섭 전 교장이 시 낭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 ▲단월초등학교 항상블 협주단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 ▲단월초등학교 앙상블 협주단이 공연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 ▲양하영 가수가 공연 |
![]() ▲진시몬 가수 공연 |
‘만원의 행복 나눔콘서트’는 레스트 카페와 야외정원이 문화와 문학의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장서윤 대표가 2천여만 원의 사비를 들여 마련한 문화행사다.
한편 행사가 열린 레스트 카페 야외정원은 올해 6월 34호 양평정원으로 등록되었다. 이날 판매한 어묵 꼬치와 행사장 기부함에 기부된 기부금은 대곡초등학교, 단월초등학교, 단월중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