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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우리춤'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舞峰(무봉)'
오는 2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

한국무용 거장 故 황무봉 예술혼 계승… 딸 황미혜 대표, 60년 외길 춤 인생 집대성
전통 명작무부터 창작무, 민요, 재즈 댄스까지 총 12개 무대 선보여

곽희숙 | 기사입력 2025/11/16 [13:29]

'어울림 우리춤' 창단 20주년 정기공연 '舞峰(무봉)'
오는 2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

한국무용 거장 故 황무봉 예술혼 계승… 딸 황미혜 대표, 60년 외길 춤 인생 집대성
전통 명작무부터 창작무, 민요, 재즈 댄스까지 총 12개 무대 선보여

곽희숙 | 입력 : 2025/11/16 [13:29]

 

▲ '어울림 우리춤' 2025 정기공연 '舞峰(무봉)' 포스터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무용 전문 단체 '어울림 우리춤'(대표 황미혜)이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5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25 정기공연 : 춤으로 하늘을 날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계의 거목 고(故) 황무봉 선생의 서거 30주기를 기념하는 동시에, 선생의 예술혼을 이어 60년 가까이 한국무용 외길을 걸어온 딸 황미혜 대표가 이끄는 '어울림 우리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공연 타이틀 '舞峰(무봉)'은 故황무봉 선생이 친히 지은 예명으로 '춤으로 하늘을 날아오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울림 우리춤'은 故황무봉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춤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총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역 봉사 공연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춤의 정수와 대중적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故황무봉 선생의 대표작이자 한 여인의 인생을 음조의 변화로 표현한 '황무봉류 산조춤'(명작무 제16호)을 선보여 한국무용의 깊은 맥을 되새길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락 장단에 아리랑 난타가 어우러지는 '어울림 장구난타' ▲우리나라의 한과 멋을 승화시킨 전통춤 '선살풀이' ▲교방무와 전통무가 기반이 된 즉흥적인 멋의 '입춤' 등 전통 명작무를 비롯해 ▲배 꽃과 복숭아 꽃, 나비가 부채춤에 담긴 창작무 '이화도화' ▲남도 소리를 기반으로 인생의 흐름을 춤으로 표현한 '풍속화' 등 창작 작품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또한, 안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러 팀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어울림 우리춤 회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무대 외에도 ▲어울림 경기민요단 초청 공연의 '경기 민요' ▲G.I.P.(Geek In the Pink)의 '재즈댄스' 등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춤의 대중적인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황미혜 대표는 "아버지 춤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이번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평생 우리의 춤을 우리 춤답게 보존하려 노력하신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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