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2026년 ‘현장 중심·AI 교육·지역 연계’ 3대 혁신 방향 발표[영상]'생각·질문·움직이는 교육’으로 초인공지능 시대 대응하는 인천형 AI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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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성훈 교육감이 2026년 인천교육의 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곽희숙 기자)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오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과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되짚어보고, “교육의 변화는 아이들의 배움에 발맞추어야 하며, 학교에서 체감되는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첫 번째 핵심 과제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꼽았다.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히 실행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의 학교현장지원 100대 과제와 ▲제2의 특수교육여건개선 33대 과제를 현장과 함께 새롭게 수립한다. 이를 통해 유·초·중·고교 전반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두 번째로 ‘깊이 있는 교육 혁신’을 위해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을 추진한다.
도 교육감은 “인간보다 만 배 똑똑한 초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기계문명에 휘둘리지 않고 배움의 능동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천만의 AI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는 활기찬 배움 속에서 인간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한다. 지역의 문화, 산업, 대학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의 현실성을 높이고 공교육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학교 밖 배움과 진로 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인천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되 공통점을 찾아 함께 나아가는 ‘존이구동’의 마음이 인천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그리고 언론의 건설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