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헌혈자는 23세이던 시절 서울 청량리역 인근 헌혈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30회 유공장’을 목표로 정기적인 헌혈을 이어왔으며, 헌혈 정년까지 약 46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
신 헌혈자는 헌혈 참여 계기에 대해 “헌혈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지속적인 참여의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헌혈을 계기로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 관리를 병행해왔으며, 일상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혈압 관리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신 헌혈자는 경기도 모범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과거 수혈이 필요한 지인에게 헌혈증 약 50장을 전달한 경험도 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 이점화 과장은 “헌혈 정년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건강 관리를 병행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 헌혈자의 기록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신진용 헌혈자는 이번 헌혈을 끝으로 헌혈 정년에 도달했으며, 총 382회의 헌혈 기록을 남겼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헌혈자 가운데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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