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함정에서 독도 인근 해역에서 해상 경비 중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과 어선 A호(34톤, 채낚기, 승선원 9명(한국인 4명, 외국인 5명), 제주선적)간의 교신 내용을 청취하고 사고 상황을 즉시 인지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 2척과 1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어업지도선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다.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며 어선 A호와 교신을 통해 해상에 추락한 선원 B씨(남, 30대, 인도네시아) 외에 머리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또 다른 선원 C씨(남, 30대, 인도네시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C씨와 보호자 등 2명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편승시켰다.
C씨는 묵호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동해해경 경비함정 2척과 어업지도선이 해상 추락자 B씨에 대한 수색을 지속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지 기상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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