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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정책·현장 잇는 서포터즈 출범

콘텐츠·교육·리빙랩까지… 실행형 프로젝트 본격 가동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4/12 [16:33]

인천시, 청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정책·현장 잇는 서포터즈 출범

콘텐츠·교육·리빙랩까지… 실행형 프로젝트 본격 가동

곽희숙 | 입력 : 2026/04/12 [16:33]

 

 

▲ “청년이 만든다”인천 탄소중립 서포터즈 출범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주체로 청년을 전면에 내세워 지역 기반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4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들의 시각을 반영해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심사를 통해 8개 팀, 총 27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학교 연계 탄소중립 교육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 체험과 실천을 결합한 ‘실행 중심’ 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들을 일회성 홍보단이 아닌, 직접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는 주체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호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인천의 탄소중립 정책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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