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팔달경찰서 및 수원시니어클럽과 손잡고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점검반은 전문적인 탐지 장비를 동원해 화장실 내부의 각종 구조물은 물론,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틈새 공간까지 낱낱이 살피며 불법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성 화장실뿐만 아니라 남성 화장실까지 포함한 전체 이용 공간으로 범위를 넓혀 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관련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현재 수원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감시단은 주 2~3회에 걸쳐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상시적인 안전 점검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의 경우 철저한 사전 예방과 더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불안감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점검 지역과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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