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 ...'제12회 계양산 국악제' 성료‘차 없는 거리’ 연계... 참여형 축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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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환 계양구청장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 계양구는 18일 계산체육공원과 주부토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12회 계양산 국악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통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행사 공간을 주부토로까지 넓히고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확장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거리 곳곳에서는 길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고, 국악기 체험, 상모·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 계양구립풍물단 공연 모습 |
오후 5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계양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개막을 알렸다. 이어 국악인 겸 가수 윤예원이 애국가를 선창하며 기념식의 격을 더했다. 기획공연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이 부채춤, 버꾸춤, 장구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한 KBS 국악한마당 녹화 무대에는 신승태, 김다현, 고영열, 박애리 등 다양한 국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주부토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제와 우회 동선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으며,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산 국악제가 해마다 발전하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일상 속에서 즐기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