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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개선하고, 가정 내 자발적인 감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31대의 감량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로, K마크·Q마크·환경표지·단체표준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제품 구매 금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최대 지원 한도는 3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제품 구매 전 옹진군 환경위생과에 사전 상담을 진행한 뒤 감량기를 구매·설치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는 물론,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정용 감량기 사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과 함께 주민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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