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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2026 아이치·나고야 AG' 선수단장 선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파리 올림픽 부단장을 맡아 국제대회 현장 운영 능력을 입증

한국 체육계 최초 ‘3대째 올림픽 종목 단체장’으로 체육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음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5/15 [22:19]

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2026 아이치·나고야 AG' 선수단장 선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파리 올림픽 부단장을 맡아 국제대회 현장 운영 능력을 입증

한국 체육계 최초 ‘3대째 올림픽 종목 단체장’으로 체육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음

곽희숙 | 입력 : 2026/05/15 [22:19]

▲ 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 사진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대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선수단장으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선임했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5차 이사회에서 보고 안건을 통해 이상현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 종합대회 경험과 스포츠 행정 역량, 스포츠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상현 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선수단장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연이어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으며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선수 지원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 현장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상현 단장은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은 물론 종목별 경기 운영 점검, 선수 보호 및 경기력 지원 등 대한민국 선수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 단장은 현재 세계사이클연맹(UCI) 솔리다리티 위원과 아시아사이클연맹(ACC) 협력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대한하키협회 회장과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종목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체육사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해 스포츠 정책과 행정 분야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는 한국 체육계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 단체장을 맡은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외조부인 고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부친인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 체육 발전에 힘써왔으며, LS가(家)의 스포츠 지원 전통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인으로서의 활동도 눈길을 끈다. ㈜태인 대표이사인 이상현 단장은 30여 년간 ‘태인체육장학금’을 운영하며 육상·역도·핸드볼·사격 등 비인기 종목 유망주 후원에 힘써왔다. 국군체육부대 지원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상현 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회에 임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일본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현 단장은 대학 시절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재계 3세 출신 인사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국립합창단 이사장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저술 활동 등 문화·사회 분야에서도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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