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부서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계획과 현장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목표를 ‘인명피해 최소화와 재산 피해 예방’으로 정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과를 비롯한 14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시군 합동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중점관리 분야를 포함해 수원시 주요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하차도 및 하천변 침수 대응 ▲빗물받이와 하수도 시설 점검 ▲공동주택 및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옥외광고물 강풍 피해 예방 ▲산사태 대비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폭염 대응과 관련해 취약 노인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수원시는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인배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태풍과 호우, 폭염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이 증가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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