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지역 내 중소사업장을 방문해 가족친화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별 특성에 맞춘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저출생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가 소개됐다.
스포츠아일랜드는 체력단련비와 자녀 학원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티정보는 유급병가와 건강관리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단감소프트는 자율적인 유연근무제와 생일 단축근무 제도를 도입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6월부터 ‘일가(家)양득 중소사업장 가족친화 장려금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이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40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해 조기 퇴근이나 특별 유급휴가 등을 시행해야 하며,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가족친화 정책과 저출생 대응 사업에 적극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족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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