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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기질 측정 신뢰도 강화… 이동측정차량 평가서 21개 업체 전원 통과

5월 7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운영업체 연속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등 종합 평가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6/05 [10:48]

경기도 대기질 측정 신뢰도 강화… 이동측정차량 평가서 21개 업체 전원 통과

5월 7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운영업체 연속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등 종합 평가

곽희숙 | 입력 : 2026/06/05 [10:48]

 

 

▲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환경 측정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동측정차량 숙련도 평가에서 측정대행업체 21곳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지난 5월 7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가 대상 전 업체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장비를 탑재한 차량으로, 필요한 지역을 직접 이동하며 대기질을 측정하는 장비다. 산업단지와 민원 발생 지역 등 다양한 현장에서 대기오염 실태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차량에 설치된 연속자동측정기의 운영 능력과 측정 데이터의 정확성, 장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항목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가스상 오염물질 4종과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입자상 오염물질 2종을 포함한 총 6개 분야다.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산정되며,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재평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평가 대상 업체 수는 2024년 16곳에서 2025년 20곳, 올해는 21곳으로 늘어났으며, 최근 3년 연속 모든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전국 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43곳 가운데 21곳이 경기도에 위치해 있다”며 “도내 업체의 측정 역량은 전국 대기질 자료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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