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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서관, 손철주 미술평론가와 함께하는 ‘옛 그림 인문학’ 강연 개최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6/14 [19:40]

인천도서관, 손철주 미술평론가와 함께하는 ‘옛 그림 인문학’ 강연 개최

곽희숙 | 입력 : 2026/06/14 [19:40]

▲ 인천도서관, '스토리로 읽는 미술 인문학' 안내문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회화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인천도서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미술평론가 손철주를 초청해 ‘손철주와 함께 읽는 옛 그림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인문학 기획 강좌인 ‘스토리로 읽는 미술 인문학’의 하나로, 우리 옛 그림 속에 담긴 상징과 비유, 시대정신, 삶의 흔적 등을 살펴보며 전통 미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간인 7월 4일에는 ‘상징과 비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그림 속 숨겨진 의미를 탐구하고, 11일에는 ‘시 그림과 그림 시’를 통해 시와 그림이 만나는 예술적 세계를 소개한다. 마지막 18일에는 ‘옛것 속의 오늘, 오늘 속의 옛것’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문화적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손철주 평론가는 우리 미술과 문화예술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온 대표적인 미술 해설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옛 그림에 담긴 역사와 인간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옛 그림 보면 옛 생각난다』, 『한 번쯤은 읽어야 할 그림의 교양』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전통 회화에 담긴 깊은 의미를 발견하고 인문학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인천도서관(032-440-66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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