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행궁동 갤러리 아트랩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운영 방향을 함께 살폈다.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오세철 문화체육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한 뒤 축사와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개관을 기념했다.
갤러리 아트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팔달산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기존 행리단길에 집중됐던 관광 흐름을 행궁동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서장대와 팔달산 회주도로를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설은 연면적 431.3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전시공간, 2층에는 관광 체험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 정원과 옥상 휴게공간도 함께 갖춰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는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에서는 그림책 원화와 글귀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낭독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갤러리 아트랩은 전시와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행궁동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찾는 대표 문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도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