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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충청권 역사동아리와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7/10 [23:46]

독립기념관, 충청권 역사동아리와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

곽희숙 | 입력 : 2026/07/10 [23:46]

▲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학생 기념 사진 촬영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독립기념관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립기념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026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모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지난 3월 선발된 충청권 16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를 감상한 뒤 독립운동가 자서전과 재판기록 등 다양한 사료를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는 활동을 약 4개월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독립기념관 학예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탐구를 지원했으며, 활동 내용을 온라인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했다.

 

첫날인 10일에는 역사영화를 통해 접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독립기념관 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을 걸으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단체사진 촬영


11일에는 학교별 역사영화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그동안의 학습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하얼빈'을 활용한 역사 탐구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40명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과 다롄, 뤼순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참가 학생들은 역사영화에서 접한 내용을 실제 독립운동 현장과 연결해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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