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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건설현장 폭염 합동점검 실시…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박경태 | 기사입력 2026/08/07 [11:52]

고흥군, 건설현장 폭염 합동점검 실시…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총력

박경태 | 입력 : 2026/08/07 [11:52]

▲ 고흥읍 자율방재단과 폭염대응 발주공사 현장 합동점검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고흥군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고흥2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흥읍 자율방재단과 군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폭염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식수 비치 상태와 그늘막·휴게시설 운영 여부를 비롯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조정,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응급 대응체계 구축,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제공하는 등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읍 자율방재단도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폭염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동참했다.

 

고흥군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폭염 대응 홍보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폭염 시기에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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