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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모델 제시…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성과 공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운영체계 분석…소상공인 지원 효과 높일 통합모델 제안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8/07 [17:23]

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모델 제시…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성과 공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운영체계 분석…소상공인 지원 효과 높일 통합모델 제안

곽희숙 | 입력 : 2026/08/07 [17:23]

 

 

▲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모델 제시…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성과 공개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연계 운영 방안을 담은 정책 연구를 마무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원은 7일 양평 본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와 향후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됐으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운영 방식과 제도적 특성을 비교·분석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정책 목적과 대상의 차별성은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원적 단일 체계(One-Platform, Multi-Operation)' 모델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모델은 지역화폐를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기능을 구분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정책 집행기관은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 특성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해 정책 대상별 지원 효과를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아울러 연구에서는 지역화폐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사용 범위 조정, 가맹점 관리 기준 정비, 재정 분담 체계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정책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경상원은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중복되는 행정·운영 비용 절감과 정책 집행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은 각 제도의 강점을 살리면서 연계 운영할 때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소비자는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소상공인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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