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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난달 23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장기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경기도 내 다수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장소에 야외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야외 활동 중인 시민들의 체온을 낮추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천500만 원을 투입했으며, 관련 예산은 각 읍·면·동에 배정됐다. 생수 지원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됐으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최소 1곳 이상의 배부 장소를 운영하며, 하루 약 150병의 얼음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부 장소에는 아이스박스와 안내 표지판을 함께 설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광주시는 폭염 상황이 지속되는 동안 생수 공급과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과 운영 실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생수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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