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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 속 노숙인 보호 강화…취약지역 예찰·복지 연계 확대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8/07 [17:21]

광주시, 폭염 속 노숙인 보호 강화…취약지역 예찰·복지 연계 확대

곽희숙 | 입력 : 2026/08/07 [17:21]

 

 

▲광주시, 폭염 속 노숙인 보호 강화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노숙인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거리 생활로 인해 온열질환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시는 역사 인근과 하천 교각 아래, 공원, 산책로 등 노숙인 출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 내에서 확인된 거리 노숙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찰 과정에서 노숙인이 발견되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한 뒤 임시 거처 지원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 공공일자리 연계, 중독 치료 지원 등 개인 상황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단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세차사업단의 작업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 참여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응급 구호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보호체계 운영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은 거리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현장 예찰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위기 대상자를 적극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리 노숙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위기 상황의 시민을 발견할 경우 광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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