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SK하이닉스 상생협약 어르신 보행기(실버카)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준 여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가남반석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강북권역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금사권역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여주시노인복지관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노인용 보행기인 실버카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년 11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공급과 관련해 여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른 민·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와 SK하이닉스는 당시 협약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실버카 지원에는 총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보행 취약 어르신 100명이다.
지원되는 실버카는 걷는 데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보조해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외출과 일상생활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실제 생활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권역노인맞춤돌봄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업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