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 개최…자원순환 체험 한자리
11~12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서 열려…폐자원 활용 체험·공연·이벤트 풍성
곽희숙 | 입력 : 2026/09/08 [07:15]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섬유 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행사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6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업사이클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만들기와 교육, 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내 업사이클 기업 9개사가 참여해 폐플라스틱과 폐섬유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업사이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수도권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협력기관도 참여해 폐가전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폐기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축제는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병뚜껑 교환과 행운권 추첨 등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첫날인 11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열고, 초·중학생을 위한 업사이클 쿠킹 클래스도 운영한다.
12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 교육이 이어진다. 야외무대에서는 공연도 펼쳐져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본부장은 “직접 만들고 배우며 업사이클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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