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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포항 오천읍서 경북 ‘착한가게’ 5,000호 달성…소상공인 나눔 확산

신규 22곳·기존 5곳 등 27개 업소 참여해 단체가입식 개최
‘오천’에서 맞은 5,000호 이정표…착한가게 지도 제작해 나눔문화 확산

곽희숙 | 기사입력 2026/10/01 [22:23]

사랑의 열매, 포항 오천읍서 경북 ‘착한가게’ 5,000호 달성…소상공인 나눔 확산

신규 22곳·기존 5곳 등 27개 업소 참여해 단체가입식 개최
‘오천’에서 맞은 5,000호 이정표…착한가게 지도 제작해 나눔문화 확산

곽희숙 | 입력 : 2026/10/01 [22:23]

▲ 1일 포항시 오천읍 오천농협본점에서 열린 ‘경북 착한가게 5,000호 기념 단체가입식’에서 경북 착한가게 5,000호의 주인공인 알식자재마트 오천점(중앙)이 전우헌 경북사랑의열매 회장(왼쪽), 박용선 포항시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이 ‘착한가게’ 5,000호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포항시 오천읍 오천농협본점에서 ‘경북 착한가게 5,000호 달성 기념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칠용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정엽 포항시의원, 오염만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과 단원, 오천읍 착한가게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천’이라는 지명을 가진 포항시 오천읍에서 경북 착한가게 5,000호 달성을 기념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이 매출액 가운데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5,000호 달성은 경북지역 곳곳의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오며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이날 오천읍에서는 신규 22곳과 기존 5곳 등 모두 27개 업소가 착한가게 나눔에 동참했다.

 

신규 가입 업소는 타로샵, 대호네수선, 청솔수산, 칠포회센타, 기아오토큐 오천점, 백두상회, 부포돼지국밥, 수원식당, 서울식당, 한중각, 조마루뼈다귀해장국, 경동건강컨설팅, 명가, 알식자재마트 오천점, 커피마을, 천상포항장례식장, 지안공인중개사사무소, 양포생아구탕, 오천웰빙사우나&휘트니스, 발사랑, 짬뽕앤짜장, 봉산나100%참기름 등 22곳이다.

 

기존 착한가게인 부산갈매기문덕점, 오천공구종합상사, 거산유통,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 ㈜정석산업 등 5곳도 함께 참여해 5,000호 달성을 축하했다.

 

▲ 1일 포항시 오천읍 오천농협본점에서 열린 ‘경북 착한가게 5,000호 기념 단체가입식’에서 참석자들이 ‘오천호가 오천읍에서!’를 외치며 5,000호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천읍 착한가게 지도’를 제작해 관공서 등 지역 주요 기관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도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정보를 담아 주민들이 해당 업소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인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북 곳곳의 착한가게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착한가게 5,000호는 소상공인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천읍에서 5,000호를 기념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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