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품격 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경관심의・자문 대상 및 절차, 심의도서 작성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IFEZ 경관심의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마련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물 등 경관심의를 할 때 도시경관 관리목표가 설정된 ‘경관계획’과의 연계 검토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그 동안 인천경제청에서는 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세한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경관심의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도시경관 관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가 추구하는 목표이미지를 보다 실효성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관심의 절차 및 방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매뉴얼은 IFEZ 경관계획 체계와 도시개발 특성에 따라 사업시행자 및 설계자가 경관심의를 이행하는데 혼선이 없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경관관리 목표를 지향하는 일관된 심의운영에 목적을 두고 있다.
○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IFEZ 경관심의 도서에는 ‘통합지침도’와 ‘종합계획도’를 반드시 제시하여야 한다. 백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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