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옥룡면에 소재한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동계 청년 행정인턴 4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체험 교육은 청년 행정인턴에게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5일 11명에게 실시했으며 화재진압, 지진체험, 화생방, 응급처치, 피난탈출 체험장 등 5개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지진 발생 시 대처방법, 가스누출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건물 내 비상탈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위기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도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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